2021년 2월 25일, 상담사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에서 성소수자 내담자를 만나고 계셨던 선생님께서 상담사들의 성소수자분들을 향한 지지 메세지를 함께 전달하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이에 성소수자와 연대하고 싶은 또는 성소수자 상담 전문성을 갖추고 싶은 상담사들이 모임을 함께 만들게 되었습니다.

3월 7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때 잇따른 트랜스젠더분들의 사망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했고, 연대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성명서를 제안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3월 10일, 약 이틀간 연서명을 받아 총 600명의 상담사와 5개의 상담소가 ‘우리는 함께 살아가야 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성명서 이미지 1

성명서 이미지 1

성명서 이미지 2

성명서 이미지 2

성명서 이미지 3

성명서 이미지 3

온라인 포스트잇 공간 캡쳐 이미지

온라인 포스트잇 공간 캡쳐 이미지

                    *[이 문장을 클릭하시면, 온라인 포스트잇 공간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http://linoit.com/users/Ally_Counselors/canvases/%EC%84%B1%EC%86%8C%EC%88%98%EC%9E%90%EB%A5%BC%20%EC%A7%80%EC%A7%80%ED%95%98%EB%8A%94%20%EC%83%81%EB%8B%B4%EC%82%AC%EB%93%A4>)*

4월 4일,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3월 31일)을 기념하고 당사자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상담사들이 ‘그 해, 트랜지션(A Year in Transition)’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함께 감상한 후 고민과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해, 트랜지션' 영화 포스터 이미지

'그 해, 트랜지션' 영화 포스터 이미지

4월 18일, 상담사 자격이 있음을 공개한 상태에서 온오프라인의 공간에 성소수자를 차별하거나 혐오표현을 하는 상담사에 대한 강력한 제재, 성소수자 상담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 및 가이드라인 제작, 성소수자 차별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학회 차원의 입장 공식적 발표를 촉구하기 위해 한국상담심리학회 청원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에 약 300명의 학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4월 20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만인선언 ‘평등하다’에 참여했습니다. 만인선언 영상을 트위터에 업로드하였습니다.